etc. 천천히 오,늘 2014. 5. 10. 22:53 날씨가 좋다. 일 년에 며칠 안되는 값진 날들이란 생각이 든다. 언제부터 날씨조차 아까워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마치 내년이 또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오늘의 나를 천천히 보내겠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Review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실 (0) 2014.07.03 拈一放一 (0) 2014.06.04 어떤 사람과 멀어질 때 (1) 2014.03.15 첫인상 (0) 2014.03.05 올림픽과 이산가족 (0) 201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