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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동북아시아

[대만/타이페이] 엑시무스로 찍은 사진들

*엑시무스는 토이 카메라입니다.

대만(타이완) 타이페이 

 타이페이 여행은 시먼딩에서 시작해 시먼딩으로 끝났다. 숙소를 이 곳으로 잡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타이페이의 최대 번화가 시먼딩은 대만의 명동이라고도 불린다. 거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우리나라의 화장품 로드샵이었고 한국 가요가 흘러나왔다. 저녁이 되면 젊은이들이 거리에서 풋풋한 공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시먼딩이 마음에 쏙 들었던 이유는 맛집이 많아서이다. 대만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미식탐방 아니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시먼딩은 최적의 장소였다. 숙소에서 쉬다가 '맛있는 것 좀 먹어볼까?'하고 밖으로 나오면 골목 곳곳에 망고빙수, 훠거, 우육면 등 맛집이 포진해 있었다. 

 

시먼홍러우

시먼역의 가장 큰 볼거리는 시먼홍러우이다. 1908년 지은 이 오래된 건물은 대만 최초의 극장이기도 하다. 8각형 모양의 역사적 건물을 보고 건물 주변의 분위기도 느껴보자. 주말에는 노상마켓이 열려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밤에는 건물 뒤편에 있는 노천펍에 가도 좋다.


그밖의 타이페이 시내 볼거리

타이페이 101빌딩 : 타이페이의 랜드마크 마천루

- 용산사 : 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정기념당 : 타이완의 국부 장제스(중정)를 기리기 위한 기념당

- 융캉제 : 대학가의 감성적인 예쁜 거리

샹산(코끼리산) :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기 좋은 곳 

미라마 관람차 : 대관람차를 타고 야경 보기

스린야시장 : 타이페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

 

 

비행시간 : 2시간 30분

시차 : 1시간 느림

여행기간 : 3박 4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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