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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기계발

[책]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사사키 후미오)

 

10년 후에는 분명히 '적어도 10년이라도 좋으니까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라고 생각할 것이다.
지금 미래를 다시 시작하자.
10년 후, 50년 후에서 돌아온 것이다. 지금으로.

-작자 미상-

본문 中에서

 



솔직히 말해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나의 생각은 이렇다.

'습관을 바꾸기는 역시 참 어렵구나.'

하지만 이 책의 좋았던 점은 그 습관이란 놈을 어떻게 하면 내 맘대로 할 수 있을지 과학적으로 접근했다는 것이다. 방법을 무려 50단계나 제시하고 있다.

희망적인 것은 완벽주의자처럼 보이는 지은이와 내가 어느정도 비슷한 경험을 한 것이다. 최근에 나는 금주에 성공했다. 아니, 그 50단계의 마지막은 '습관에 완성은 없다'이니 성공이라는 말도 잘못됐다. 금주를 일 년 넘게 지속하고 있다. 이 금주에 대한 경험이 지은이와 놀랍도록 비슷하다는 것이 신기하고 기뻤다.

지은이처럼 철저한 사람은 못되지만 적어도 따라해 보고 싶은 실마리를 봤다. 노력해보려 한다.

 

나 자신이 좋아지는 '보상'을 얻기 위해.

 

'지금 미래를 다시 시작하자.'

 

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