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꽤 되었지만 아직 다 안읽었다. 굳이 변명하자면 아껴 읽고 있다.
마음 복잡할 때 마다 꺼내서 서너 페이지 정도 되는 에피소드를 하나 읽고 나면 그 기운으로 하루는 거뜬히 넘길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때로 그렇잖아요. 자신의 내밀한 어떤 얘기를 잘 아는 사람에겐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지요. 지금 내가 그런 모양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과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싶은 밤이다.
밤도 아니구나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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