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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주

호주/태즈매니아 3박 4일 여행일정

 

 

 

여행기간 : 3박 4일(Dec. 2019)

출도착지 : 시드니 

  • 1일차 : 론세스톤 공항 IN → 크레이들 마운틴 도브 호수 → 론세스톤 시내
  • 2일차 : 라벤더 팜 세인트 콜롬바 폭포 → 비날롱 베이(베이 오브 파이어) 비체노 야간 페어리 펭귄 관찰 
  • 3일차 : 비체노 블로우홀 스피키 다리 → 마운트 웰링턴 캐스케이드 브루어리 호바트 항구
  • 4일차 : 살라망카 마켓 배터리 포인트 호바트 공항 OUT  

 

 태즈매니아는 호주 남동쪽에 있는 섬이자 하나의 주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에 비유된다. 남극으로 가는 관문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고립되었던 호주에서도 더 고립된 섬이기에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고 있고, 데빌같은 고유 야생동물이 있다. 

호주 전체 지도를 보면 작은 섬처럼 보이지만 남한의 약 2/3 면적이라 3일 정도로 섬을 다 돌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따라서 우리는 북쪽에 있는 론세스톤에서 시작해 동부 해안을 거쳐 남쪽에 위치한 호바트로 가기로 결정했다.

공항은 호바트와 론세스톤 등에 있으며 국내선만 운항하기 때문에(호바트는 국제공항이지만 현재는 국내선만 운항) 태즈매니아에 가려면 시드니나 멜버른 등 호주의 다른 도시를 거쳐야 한다.

호주의 연말은 여름이고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긴 휴가 시즌이다. 항공료부터 평소의 두 배를 지불해야 했지만 12월에 태즈매니아 간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무엇보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30도를 넘지 않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어 보기 쉽지 않다는 크레이들 마운틴의 봉우리도 깨끗하게 보았다. 덤으로 12월에서 1월 사이에만 볼 수 있는 라벤더팜도 볼 수 있었다.

     

Dec.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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