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national park
부쉬 워킹 출발지 : Garrawarra Farm Carpark (시드니 CBD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남짓)
8자 모양의 자연 풀장을 볼 수 있는 곳
주차장부터 걸어서 왕복 2.5~4시간 코스
가장 중요한 것
날씨와 조류 확인
https://www.nationalparks.nsw.gov.au/things-to-do/lookouts/figure-eight-pools
맑은 날 low tide 때에만 접근 가능
주차장까지 가는데 마지막 약 1.5km는 비포장 도로이다.
Park entry fees : $12 per vehicle per day
간이 화장실 있음
구글 지도에는 Figure 8 Pools까지 가는 정확한 경로가 표시되지 않는다. 곳곳에 표지판이 있고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가면 어렵지 않다. 다만 위험하고 쉽지 않은 코스이다.
처음엔 울창한 숲길
바다가 보이는 산 능선길
걷다 보면 Figure 8 Pools의 위치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빨간 네모 박스 안)
보기에도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언제봐도 말이 필요 없는 바다와 산책로
버닝 팜스 비치에 다다르면 반 정도 왔다.
비치를 지나면 바위로 울퉁불퉁한 지형을 지나야 한다.
위험하다. 미끄럽지 않은 신발은 필수
인명사고도 있었던 곳이었음을 잊지말고 언제나 안전을 1순위에 두어야 한다.
깨끗한 물이 고인 바닥에는 삿갓조개나 고동 같은 생명체가 밟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할 정도로 많다.
오늘의 목적지인 8자 모양의 풀. 워낙 멋진 사진으로 많이 봤던 곳이라 실제로 보면 약간 시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생긴 8자 모양은 신기할 정도로 반듯하고 연출 사진을 찍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주위에 동그란 귀여운 풀도 있다.
꼭 8자 풀이 아니어도 호주의 자연은 언제나 옳다. 어디를 가도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끝
'여행 > 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드니 근교] 웨스트 헤드 룩아웃&윌룽가 트랙(Ku-Ring-Gai Chase National Park) (0) | 2020.07.13 |
---|---|
[시드니 걷기코스] 본다이에서 쿠지까지 (0) | 2020.06.30 |
[시드니 근교] 웬트워스 폭포 부시 워킹(블루마운틴 국립공원) (0) | 2020.06.15 |
[태즈매니아 여행] 9. 호바트 항구와 살라망카 플레이스 (0) | 2020.01.09 |
[태즈매니아 여행] 8. 호바트 웰링턴 산, 캐스케이드 양조장 (0) | 2020.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