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ing-Gai Chase National Park
Bobbin Head
마리나가 있는 강변 피크닉 장소
시드니 CBD에서 차량으로 약 45분
park entry fee : $12 per vehicle per day
내비에 Bobbin Head Information Center를 찍고 갔다.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 관광지는 대체로 넓고 시설이 좋고 사람이 많다. 센터에서 기념품도 팔고 있었고, Bobbin Inn이라는 카페가 이어져 있다.
Orchard Park
바로 앞에 오차드(과수원) 공원이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강 가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원두막이 여러 개 있고, 잔잔한 강에서 사람들이 오리배와 카약을 타고 노는 것이다.
Empire Marina Bobbin Head
공원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면 바로 마리나와 연결된다. 폭이 좁은 강에 보트가 빽빽이 정박되어 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보트를 숨겨 놓은 요새 같은 느낌이 든다.
Mangrove Boardwalk & Gibberagong Track
다시 다리를 건너와 공원에서 강변을 따라 남쪽으로 500m정도 걸어가면 그 끝에 Mangrove Boardwalk와 Gibberagong Track의 시작점이 있다.
물 위에서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맹그로브 숲
그 숲을 가로지르는 보드 워크로 들어서니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가 코끝을 찔렀다. 짧은 길인데 신선한 느낌 때문에 보빈 헤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보드가 끝나는 곳에서 산 길인 기베라공 트랙이 이어진다.
트랙은 8km가 넘는 긴 길이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만 걷다가 되돌아왔다. 이 길 외에도 보빈 헤드에는 워킹 트랙이 여러 개 있다. 다음번에 온다면 칼카리 디스커버리 센터로 이어지는 Birrawanna walking track으로 가 볼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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